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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록/미국여행(23년 8월~9월, 12일간)

추억여행기록 : 미국 /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금문교(Golden Gate Bridge), 소살리토(Sausalito), 클리퍼카드 이용

by 따스록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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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기록 : 미국 / LA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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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기

델타항공을 타고 갔다.

 

 

로스앤젤레스 → 샌프란시스코

270,000원(1인)

수화물 현장 결제 30달러로 적혀있었는데

막상 공항에서 해보니 추가결제는 따로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버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여서

뮤니패스 또는 클리퍼 카드를 구입할 예정이었다.

 

그치만 당일부터 구입하기엔

많이 안돌아다닐거라서 다음 날 부터 구입!

 

이 날은 우버를 이용!

 

 

처음에 숙소 찾을 때 조금 어려웠다.

호스트는 너~~~~~~무 친절했는데

숙소에 있는 물품은 조금 부족한ㅋㅋㅋ

 

여기 숙소소소한 에피소드가 많았다.

 

우선

맨 왼쪽 사진에 보이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복도가 보이는데

옆 쪽에는 여러 문이 있었다.

 

독채라 해서

당연히 우리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도어락 보이나요~~

저기에도 사람이 있었다.

저 문 제외하고는 전부 우리가 사용하는 방

화장실 공유도 안한다.

그냥 복도만 공유하는 듯??

 

사실 저기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긴했는데 ㅎㅎㅎ

 

우리방은 세번째 사진처럼

미닫이문 안전고리만 있어서

띠용~~ㅋㅋㅋㅋ

 

첫 날에 인사 한번 하고

오~~~ 핸썸보이~~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 날까지 못봐서

엄청 아쉬웠다.

 

두번째

추워서 호스트한테

여기 엄청 춥다고

여유분 이불이나

난방 조절하고 싶다고

보일러 알려달라니까

창고에 보면 미니히터 있다고

찾아보라고 한 호스트ㅋㅋㅋ

결론은 없었다^^

 

그리고 보일러 온도 알려주면서

따뜻한 밤 보내라했지만

틀고 1~2시간만 따뜻하고 추워졌다.

 

여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춥게 지내나...?

 

세번째

화장실에 여유분 휴지도 없어서

호스트한테 휴지 없다고 말했더니

하우스키퍼한테 전달하겠다고 말하는 호스트

 

놀고 저녁에 보니 덩그러니

휴지 2개 놓여져있는거 보고

뭔가 친절한데 부족하다고ㅋㅋㅋ

 

 

거리 좀 돌아다니고

쇼핑도 하고

느끼했던 햄버거


다음 날 금문교소살리토 일정

 

그 전에 교통카드를 구입하기!

뮤니패스클리퍼카드 중에

둘 다 구입할지 하나만 선택할지

일정 보면서 엄청 고민했는데

우선 클리퍼카드만 사고

나중에 뮤니패스가 필요하다면

그때 구입하는 걸로 했다.

(마지막까지 뮤니패스는 안샀음!)

 

클리퍼 카드실물카드 or 어플로 구입할 수 있는데

친구는 애플페이가 가능해서 어플로 구입하고 충전했고,

나는 숙소 주변에 월그린(Walgreens)에서 구입했다.

 

애플페이 된다면 어플로 하는게 제일 간편한 것 같다.

지갑 오른쪽 +클릭 → 교통카드를 누르면

나라별로 교통카드가 보이고

거기서 미국 클리퍼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현대카드가 없는 나에게는

애플페이가 되도

이용을 못하는 슬픈 현실...

 

실물 클리퍼카드

발급비용 3달러를 지불하고

충전금액은 20달러해서

총 23달러로 구입했다. 

 

 

숙소에서 금문교까지는 우버를 이용했다.

은근 거리가 있더라구요~?

 

 

안개가 껴서 금문교가 잘 안보였다.

저 다리를 건너야하기 때문에

카페에서 커피로 워밍업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첫번째 뷰포인트

비스타 포인트에서 잠깐 사진찍으면 쉬고

계속 걷다보면 두번째 뷰포인트가 보인다.

 

 

친구들이 사진 찍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가오더니 포즈 알려주시고

직접 찍어주시고ㅋㅋㅋ

엄청 유쾌한 분이셨다.

 

 

이제 소살리토로 넘어가기 위해

버스 타기

 

다행히 15분?정도 기다리면 와서

바로 타고 넘어갔다.

 

 

생각해보면 미국여행 중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제일 좋았고,

그 중에도 소살리토가 아닌가 싶다.

 

길거리도 너무 이뻤고,

따뜻함+여유로움이 느껴졌다.

 

 

꼭 먹어봐야한다는

 Lappert's Ice Cream 래퍼츠 아이스크림

 

나는 하나를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친구꺼 2개만 주문하고

같이 나눠먹었다.

 

미국 양 너무 많아~~

 

 

소살리토에서 페리 타고 넘어가기

페리빌딩 갈구야~~

(페리 시간표 참고)

 

클리퍼 카드 있으면

입구에서 찍고 들어가면 된다.

 

 

배에서 바라보는 소살리토

구름인지 안개인지

아래로 타고 내려오는 걸 보는데

뭔가 마음의 안정과

자꾸 멍때리면서 보게 되는...★

 

우리 앞에 외국분이 앉았는데

친화력 갑이여서 웃겼다.

 

 

페리빌딩 블루보틀에서 구입한 텀블러

 

미국여행하면서 텀블러 무조건 사야지 생각했는데

스타벅스만 생각했다가 블루보틀 보고

너무 귀여워서 구입했다.

 

블루보틀 펠로우 카터 콜드 빨대 텀블러 473ml

43.45달러

 

진짜 엄청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쟈나~~

1년동안 잘 부탁한다

나의 텀블러♥

 

 

배고프다고 나가서 간식거리 사오겠다고 나간 친구

나도 음료 하나만 사다달라고 부탁했는데

요플레와 젤리 과자까지 사온 쭌

 

여행하면서 9시만 되면 배가 슬슬고파서

이것저것 먹게 된다.

요플레 한개는 씨리루건데

안 먹는다해서 냉장고에 냅두고

다음 날 내가 또 먹었다.

 

근데 진짜 충격이였던 에피소드

냉장고 안에 요플레를 보관했는데

바로 옆에 뜯겨져 있는

일회용 숟가락도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먹었었는데...!!

 

집갈 때 공항에서 얘기하다가

요플레 쫀맛이였다고 씨리루꺼 안먹어서

내가 먹었다고 하니까

준쓰가 뭘로 먹었냐해서

그 옆에 숟가락 있던뎅?!!!? 

라고 말하니...

그거 먹었다고?? 그거 내가 먹다가 냅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걸 왜 거기가 넣어둔건데ㅋㅋㅋ

 

알고보니 씨리루 안먹는다는 말에

준쓰도 자기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미 먹었던 숟가락 다음 날에도 쓰고 버리려구

안 씻고 그냥 넣어뒀다고 한다....

 

나는 당연히 그걸 몰랐으니...

어머 숟가락도 바로 옆에 있넹

개이득~~~~ 딱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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